제3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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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과학고등학교(교장 이희욱)가 제3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경북 발명교육의 명성을 드높였다.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는 과학발명 활동을 통하여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을 탐구하는 마음과 자연을 슬기롭게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1979년부터 시작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과학발명대회로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총 5개 부문으로 열린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발표된 제3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3학년 황승민 학생이 특상을 수상했다. ‘생명과학 실험을 위한 코니컬 튜브용 무선센서 모듈’이란 작품으로 미생물, 식물 실험에 자주 이용되는 코니컬 튜브의 뚜껑 대신 끼울 수 있는 센서 모듈을 제작하여 용기에 뚜껑을 갈아 끼우는 것만으로 센서를 설치하고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장치개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상을 수상한 황승민 학생은 “발명경진대회를 통해서 탐구능력을 기르게 되었고, 심사위원 앞에서 발표 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지만, 뜻 깊은 경험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희욱 교장은 “전국 단위 발명품경진대회에서 거둔 쾌거는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는 훌륭한 교육프로그램과 실습기자재를 포함한 여러 기반시설, 그리고 무엇보다도 본교에 근무하는 과학교사들의 열정적인 지도 덕분이며, 학생에게는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예비 과학자로서의 기본소양을 갖추고 창의적 탐구 능력을 기르는 값진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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