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학생 돕기 따뜻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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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오후 1시 진량에 위치한 신상중학교(교장 이재건) 교장실에서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을 치료하고 있는 2학영 서 모 군을 위한 경산 금박라이온스 클럽(회장 서영덕)의 300만 원 지원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 학교 2학년인 서 모 군은 올해 1월 20일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경북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학교에서 이 사실을 알고 경북교육청에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 신청, 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어 치료비로 600만 원을 우선 지원 받게 되었다.
서군의 가정은 일용 근로를 하는 편모 밑에 초등학교 1, 3, 6학년에 재학 중인 동생들이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학교에서는, 학교발전기금과 학생동아리활동 수익금, 교직원 모금, 학생회 모금 등으로 260만 원을 전달하였다.
이런 사실들이 학생들을 통해 알려지면서 국제라이온즈협회 356-E(경북)지구, 경산금박LC이 300만 원을 지원하게 되었다.
서영덕회장은 ‘적은 성금이지만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용기를 갖게 되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계속적으로 돕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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