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성초, SP ARTE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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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초등학교(교장 이용만)에서 6월 28일(수) 용성초등학교(병설 유치원) 및 용성 중학교 학생 82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실시했다. 본 행사는 경상북도 주관, 경산시가 후원하고 (사)코리아 파파로티 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문화 소외 지역에 대한 공연으로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 확대와 문화융성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공연을 한 연주단 “SP ARTE”는 대구 경북의 젊은 연주자로 이루어져 클래식, 재즈, 국악퓨전, 현대음악 등을 아우르는 폭 넓은 연주로 연주자와 관객 모두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바네사 메이의 “Contradanza”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잘 알고 있는 드라마, 영화 OST 및 숫자송, 당근송 등의 동요, Beethoven Virus 등 신나는 클래식 음악을 다양하게 선보여 유치원에서 중학생까지 모두 즐겁게 듣고 따라 부를 수 있었다. 또한 아리랑, 고향의 봄등의 연주로 지역민의 특성을 고려하였으며 다양한 앵콜곡을 끝으로 용성초등학교 교가를 연주하여 학교 공동체 모두가 행복해지는 즐거운 공연이 되었다.
학생들은 “클래식 연주를 한다는 이야기에 흥미가 없었는데, 너무나 신나고 즐거운 클래식 음악을 많이 알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 특히 도깨비 OST를 들으며 열심히 바이올린 연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하였다. 이용만 교장은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공연으로 문화 접근성이 떨어지는 우리 지역의 학생과 주민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대도시와의 문화격차를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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