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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은 4월 5일(수)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강당 및 햇살광장에서 경산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교사, 교육장, 대구대 총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제37회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을 기념하여, 학생들의 인권 및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음악회, 연극관람, 사랑의 화분 만들기와 난타 공연 등 14가지의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하여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관심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의 취지에 맞게 대구대학교 사범대학과 장애학생지원센터, 대학 중앙박물관 등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많은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공연과 댄스 등을 학생들에게 선보였으며, 특히 1:1짝 봉사를 통해 형과 누나, 언니가 되어 학생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대신대학교 음악학부에서는 ‘사랑의 음악회’로 재능기부를 하는 등 지역사회의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장애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마련하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
이금옥 교육장은 인사말로 “세상은 말과 글로만 배워서는 알기 어려운 것이 참 많습니다. 오늘 이렇게 우리 학생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몸소 체험을 통해 느끼고 배우는 이 시간이 매우 소중하고 귀한 경험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오늘 하루 자신의 소중함과 다른 사람의 소중함을 어울림을 통해 느끼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오늘 대학생 형과 누나들이랑 재미있는 공연도 보고 자전거도 타고 팽이도 만들고 너무 신나는 날이었어요. 나도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생이 되면 다른 아이들에게 공연도 해주고 같이 짝봉사도 해주고 싶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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