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세계 문화를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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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남성초등학교(교장 신남숙)에서는 4월 26일(수)부터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경북교육청과 협력 대학인 대구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과 한국어통역가가 2인 1조로 학교에 방문하여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6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문화적 다양성을 배우고, 상호 의존성에 대한 인식을 가지며, 다른 문화에 대한 관용적인 태도를 가진 능동적 역할을 할 세계의 일원으로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수업의 주제는 ‘다른 나라의 학생들은 어떻게 생활할까?’ 로 미국 문화와 우리 문화를 비교하며, 다른 문화를 가진 나라 사람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수업을 참관한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다른 역사와 종교,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접해볼 기회가 많이 없는 상황에서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 수업으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열린 마음으로 대할 수 있는 성숙한 자세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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