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압량초등학교 개교 준비 이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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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압량초등학교 개교가 문제없이 진행이 되고 있다.
지난해 1월 첫 삽을 뜬 경산압량초등학교는 총 부지 15,516㎡, 연면적 10,487㎡, 지상 4층 규모로 다목적강당, 급식소, 시청각실, 도서실 등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이고 미술관을 방불케 하는 우수한 디자인을 자랑하고 있다.
공사 업무 관계자는 “새집증후군 제로를 목표로 모든 자재를 친환경 자재로 사용하여 학교건물에 대한 녹색인증을 획득 예정이며, 에너지효율 우수등급을 받기 위해 3중창 및 4중 로이유리가 적용된 1등급 창호를 설치했고 태양광발전(178kw)을 적용하는 등 완벽한 단열과 에너지 사용에 대한 부담을 줄인 최신식 건물로 건립된다.”고 밝혔다.
실제, 모든 출입문에 향균 손잡이를 설치하여 세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학생들의 표현력 향상과 독서하는 분위기를 위해 ‘표현의 무대’라는 신선한 아이템으로 공간을 마련하는 등 기존 학교와는 분명 차별화된 시설로 평가된다.
이금옥 교육장은 지난 21일 3월 개교 예정학교인 경산압량초등학교를 방문, 개교 준비에 바쁜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신설학교가 교육에 최적화된 시설환경으로 학부모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명품학교로서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며,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미진한 부분은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보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연 행정지원과장은 “내진설계로 지진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했고 BF인증(무장애 인증) 획득 예정으로 장애인뿐 아니라 일반 학생들도 편리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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