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어 기탁한 모교 사랑 학교 발전 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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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인중학교 신입생 전원에 장학금 전달 -
자인중학교 28회 동기회(1977년 졸업, 회장 이재익)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선배들의 모교 사랑의 뜻이 담긴 학교 발전 기금을 모교에 기탁했다. 자인중학교(교장 이성호)는 이러한 뜻을 살려서 입학생 16명 전원에게 입학 축하 장학금(1인당 10만원~20만원)을 전달하고, 남은 100만원은 관악반인 ‘어울림 자인’의 연주 활동비로 사용하기로 했다.
자인중학교 28회 동기회는 중학교를 졸업한 후 40년 동안 모교와 고향을 기리면서 친목 모임을 이어왔다. 동기들은 이러한 모임을 발전적으로 승화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학교 발전 기금을 모아서 모교에 기탁하는데 뜻을 모으고, 2016년 300만원에 이어 2017학년도에도 300만원을 모아서 모교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재익 동기회장(가람테크 대표이사)은 ‘이농현상이라는 사회 현상을 고려하더라도 모교의 학생 수가 감소한 것을 보니 마음이 허전하지만, 올해 신입생이 증가한 것은 고무적’이라면서 ‘모교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작은 정성이 후배들의 꿈과 희망을 북돋우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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