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머리교육으로 온 가족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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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 대동초, 3代가 함께하는 밥상머리교육 실시 -
경산 대동초등학교(교장 이종렬)는 15일(목) 학교 급식실에서 3대가 함께하는 밥상머리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영남일보 교육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2016 밥상머리교육으로 가족공동체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 올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초등 전교생과 병설유치원생 등 43명과 부모, 조부모등 3대 가족 80여명이 참석했다.
밥상머리교육의 강사인 임수희 박사(해피로드 컨설팅 대표)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할매할배의 날로 제정한 배경과 밥상머리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식사 단계별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하였다. 지루하고 딱딱한 예절교육이 아닌 쉽고 재미있는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5학년 박 모 학생은 “요즘은 모두가 바빠서 집에서도 부모님과 함께 식사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학교에서 엄마와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하였으며, 정 모 할아버지는 “사실 밥상머리교육은 가정에서 지도해야 하는데 요즘은 3대 가족이 함께 모이기도 어렵다. 오늘처럼 훌륭한 강사님이 알려 주시는 식사예절교육 시간이 정말 의미있고 소중하게 생각된다. 앞으로 할매할배의 날을 가족행사로 꼭 챙기면서 손자, 손녀들이 좋은 인성을 갖추도록 애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종렬 교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모두가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어 행복한 가족공동체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식사예절 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해 학교교육과 가정교육이 연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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