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제11기 경산농업인아카데미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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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역 대표작목 중의 하나인 포도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운영한 2016년도 제11기 경산농업인아카데미(포도과정)가 수료식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 했다.
15일, 농업인교육관 중강당에서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당초 수강등록 인원의 98%인 45명이 수료하였고 약 6개월 동안 운영된 교육과정에 열성적으로 참여하면서 자치회 활동에 공이 많은 우수 수료자 2명에게는 시장표창패가 수여되었다.
지난 4월 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3일까지 18회 차에 걸쳐 총 94시간의 일정으로 운영된 올해 과정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하루 4시간씩 빠듯하게 진행되었다.
교육내용으로는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병행하여 세 차례의 선진지역 현장교육을 통하여 수강생들에게 고품질 포도 재배기술 전반에 대한 최신정보를 제공하여 지역농업인들의 역량을 배양함과 아울러 기술농업 마인드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하였다는 자체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교육에 참가한 수강생들은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청포도인 샤인마스켓의 품종특성과 재배기술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경산농업인아카데미는 지역농업 발전을 앞장서 이끌어 나갈 역량을 갖춘 전문농업인 양성에 목적을 두고, 지난 2006년 제1기 유통혁신 과정을 시작으로 그동안 복숭아, 포도, 대추 등 지역특화 작목을 중심으로 운영해 왔다.
이날 수료한 제11기 수료생을 포함해 지금까지의 총 수료인원은 1,040명이 된다.
이강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날 수료식 격려사를 통해 “개방화 시대의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문농업인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영농현장에서 우리지역의 포도산업 발전을 리더하는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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