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중,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성암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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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의 이야기가 담긴 축제 -
장산중학교(교장 손병태)는 10월 27일(목)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로 2016 성암예술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축제는 모든 학생들이 활기차게 참여할 수 있는 어울림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일주일 간 학교 곳곳에서 한 해의 배움의 결실을 모아 종합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1학년에서는 자유학기제의 산물을 각 교과별로 전시하여 눈길을 끌었는데 학생들의 꿈과 끼를 교과수업과 연계해 진행한 수업의 풍부함이 엿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참여한 반별 협동화 프로젝트를 학교 담장에 게시하여 학생들은 물론 지역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쏟아졌다. 각 학급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복불복 게임 등 학생들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반별 체험 부스를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돋우었고, 수학영재교실에서도‘재미있는 수학’이라는 주제로 부스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아나바다 장터’도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는데, 물자의 소중함과 나누어 쓰기의 의의를 깨달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
이와 같은 전시회 및 체험활동은 학생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수업 참여도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뿐 아니라, 협동심과 리더십, 나눔과 배려 등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축제에서는 1, 2학년의 반별 합창대회 및 복면가왕 경연대회가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 합창대회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10여 개의 반이 멋진 화음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학생들의 협동심과 배려로 맞추어 나갔을 노력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교내 연극동아리에서는 학교 폭력을 주제로 한 연극‘후회’를 열연하여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외에도 자유학기제 수업 및 학교스포츠클럽, 방과 후 수업활동, 각종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연주와 노래, 댄스 실력 등을 아낌없이 발휘한 훌륭한 무대들이 많았다. 특히, 교사와 학생들의 팀으로 이루어진 댄스팀 ‘사제동행’은 큰 호응을 받았음은 물론, 사제 간의 정이 한층 더 두터워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축제의 진행을 맡은 학생회장 김성수 학생은 “학우들이 즐기고 좋아하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 학교 축제는 알차고, 풍성하고 재미있다. 최고다.”라고 말하였다.
손병태 교장은 “전시회 및 공연의 수준 높은 기획과 진행을 하느라 애쓴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학생 ․ 학부모 ․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장산중학교가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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