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배운 합동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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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인중・청통중・별빛중・풍각중학교 합동 수련회 열어 -
자인중학교(교장 이성호)를 비롯한 청통중, 별빛중, 풍각중학교는 10월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2박 3일간 청도학생수련원에서 체험 수련활동을 합동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수련활동은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에서 수련활동을 연합하여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소규모 학교의 교육과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학생들에게 체험적으로 일깨운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신라의 화랑이 심신을 수련하던 청도수련원에서 진행된 수련활동은 장애물 통과하기와 암벽 등반 등을 비롯한 모험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은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학생들이 다함께 참여하여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완성된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머리를 맞대면 최선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집단지성’의 중요성도 터득할 수 있었다. 또한, 학교 방과 후 활동을 통해 익힌 기량을 마음껏 뽐내면서 꿈과 끼를 발산하는 학교별 발표회는 4개 학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향연이 되어 그 열기가 가을 밤하늘에 펴져나가는 축제 마당을 연출하였다.
수련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체험 중심의 수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니까 자신감이 많이 생겼으며,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함께 나누는 좋은 친구를 많이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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