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중 뮤지컬 영웅으로 한 해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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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중학교(교장 이승연)은 12월 24일(화)에 학생뮤지컬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제작한 뮤지컬 ‘영웅’을 공연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뮤지컬 ‘영웅’은 전교생 700명을 대상으로 사동중학교 강당에서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번 공연은 사동중학교 뮤지컬 동아리 ‘악뮤동’ 학생 29명이 배우와 스텝으로 참여하여 이루어졌으며, 연출은 정혜윤 선생이 맡았다. 정혜윤 선생의 지도로, 4월에 출범한 뮤지컬 동아리 학생들은 몇 달간의 연습 기간 노래, 연기, 무대 디자인, 의상 준비 등 모든 제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을 마친 뮤지컬 동아리 학생들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하나의 목표를 향해 노력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공연을 감상한 학생들과 교사들은 공연에 참여한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며 역사적 의미까지 제대로 전달하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승연 교장은, “학생들이 역사적 인물인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기린 작품을 힘을 합쳐 완성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교육적 경험이었고, 이번 공연을 통해 예술적 경험, 협동, 역사의 중요성을 몸소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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