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성화고 학생들 전공 살려 취업하고, 노동인권도 보장되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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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조현일 부위원장(경산)은 8월 26일(금) 제287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특성화고 전반에 만연한 취업률 높이기의 문제점과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를 위한 도교육청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날 조현일 의원은 특성화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을 전공과 관계없는 곳에도 취업 추천을 하는 사례가 있고, 또한 취업에 성공하더라도 청소년들이 성인들과 비교하여 임금체불, 성희롱과 같은 물질적·정신적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많음을 역설했다.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과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조현일 의원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에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우리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했을 때 각종 불이익을 받지 않고 사회에 필요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 노동인권 관련 외부전문가 활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 예산 지원 등 도교육청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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