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배우고 실천한 자원봉사 캠프
페이지 정보
본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경산중, 삼성현중, 장산중 3개교 연합-
경산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3개교(경산중, 삼성현중, 장산중) 학생 40명은 지난 7월 27일(수)~29일(금) 충북 꽃동네 사랑의연수원 사랑체험 봉사캠프를 다녀왔다.
꽃동네 사랑의연수원 사랑체험 봉사캠프에는 전국의 15개교 280여명의 초·중학교 학생이 참가하였는데 첫날 입소식을 통해 2박 3일의 캠프 기간에 최선을 다해 참가 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식을 가졌고, 장애인들을 이해하고 봉사자의 참된 마음을 갖기 위해 직접 장애체험을 하며 봉사의 자세를 익혔으며, 참된 행복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사랑의 결핍으로 버려져 의지 할 곳조차 없고 얻어먹을 힘조차 없는 사람들을 위해 사랑의 결핍을 치료하고 행복한 개인, 가정, 국가, 인류를 꿈꾸며, 그 뜻을 온 국민에게 배워주고자 설립된 전국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시설인 꽃동네의 사랑의 연수원에서 봉사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서로 만날 때마다“사랑합니다.” 꽃동네 인사를 나누었으며, 중증장애인 시설, 심신장애인 시설에서 목욕봉사, 식사돕기, 주방봉사, 청소, 말벗하기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였다. 10년 전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고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되어 꽃동네에 오게 된 이모 씨는 “처음 3개월은 죽고 싶었지만 지금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참 행복합니다.” 라고 어눌하게 말했지만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자신도 많은 장애를 가졌지만 조금만이라도 움직일 힘이 있으면 더 심한 장애를 가진 가족에게 밥을 먹여주며 보살펴 주었으며, 그림 그리기, 십자수, 빵 만들기, 청소 등 자신의 재능으로 봉사하는 꽃동네 가족을 보며,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여기서 배운 사랑과 행복을 집에 돌아가서도 실천하여 여러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사랑을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사람들에게 안겨줄 것이다.”라며 말했다.
- 이전글대구한의대, 교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배드민턴 교실 운영 16.08.03
- 다음글경산초, 미래의 여성 리더를 꿈꾸며 16.08.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