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프로그램, 동네서 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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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 현흥초, 찾아가는 방과 후 학교 공개 수업 실시
학생이 즐겁게 공부하고 학부모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늘 교육공동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경산 현흥초등학교(교장 진병순)는 6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일주일간 바이올린, 실용음악, 컴퓨터, 미술, 영어, 과학실험, 찾아가는 독서논술, 찾아가는 방송댄스 등 9개 과정의 방과 후 학교 공개수업을 진행한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바쁘신 와중에도 학교에 와서 자녀들이 얼마나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지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현흥초등학교는 학교와 학구간 거리가 멀어서 교통이 불편한데 이러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학생이 있는 곳 가까이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시간에 ‘찾아가는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의 개설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거주하고 있는 윤성 1차 아파트 내 관리사무소와 MOU 체결을 통해 회의실을 빌려 장소를 마련하였으며, 저녁 시간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방송댄스, 독서논술 등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은 올해로 5년째 운영되고 있는데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동네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은 현흥초등학교 방과후학교의 가장 큰 자랑이다.
찾아가는 방과후학교중 방송댄스부는 현재 36명의 학생들이 매주 화, 금요일, 독서 논술부는 16명의 학생들이 매주 월, 목요일에 활동하고 있다. 방과 후 학교 방송댄스부에 참여하고 있는 5학년 학생은 ‘우리 동네에서 방송댄스를 배우니 너무 재미있고 따로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다’며 방송댄스부에 대한 기대를 표현하였다.
방과 후 학교 공개수업은 학교와 학생, 학부모가 모두 함께 보다 알찬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할 점이 무엇이며 더 필요한 지원은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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