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에 취약한 아이와 소통하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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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청각장애학생 지도교사 역량강화 연수 -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찬)은 6월 17일(금) 대구가톨대학교 중앙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경산, 영천, 의성지역 청각장애학생 지도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청각음성언어센터장 최철희 교수는 ‘소리에 취약한 아이와 소통하는 선생님’이란 주제로 청각장애학생의 기본적 생리적 개념과 청각장애학생과 의사소통하는 방법, 청각장애학생들이 겪고 있는 문제와 심리 상태 등을 강의했다. 또한 학교에서 지도교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청각장애학생 담당 교사는 “평소에 청각장애학생에게 많은 관심을 가졌지만, 올바른 방법을 알지 못했고,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 같다. 이번 연수를 통해 청각장애학생의 어려움을 이해했으며, 어떻게 의사소통을 시도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우리 학생을 지원을 계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병찬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은 하루 중 교사와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교사의 역량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그 누구보다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장애학생과 공감,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질 높은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 계속적인 지원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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