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선생님, 친구와 함께한 오페라 여행
페이지 정보
본문
- 강숙자 오페라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관람 -
경산여자고등학교(교장 홍득룡)는 지난 달 25일(수) 시청각실에서 1학년 학생들과 교직원 ‧ 학부형들을 초청한 가운데 ‘신나는 예술 여행-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신나는 예술 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가 되어 문화시설과 공연이 부족한 곳에 찾아가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문화행사인데, 본교에서는 주로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숙자 오페라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꽃과 사랑의 이야기>’프로그램이 실시되었다.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의‘별은 빛나건만’,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꽃의 노래’ 등과 같은 잘 알려진 오페라 아리아를 중심으로 공연이 이루어져 시종일관 흥미롭게 진행되었으며 영화 미션의 주제곡인 ‘Nella Fantasia’, 한국 가곡인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등도 감상할 수 있는 알찬 공연이었다. 특히, 출연 오페라단과 학생들, 선생님들, 엄마들과 함께 ‘희망의 나라로’를 합창하면서 대미를 장식해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1학년 학생들은 “공부한다고 연극이나 오페라를 관람할 기회가 없었는데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오페라를 보게 되어 즐거웠다. 주말에 한 번씩 부모님과 오페라를 관람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1학년 학부모들은 “딸과 함께 같은 공간에서 호흡을 하며 좋은 공연을 관람하게 되어 평생 추억이 될 것 같다. 잊지 않고 초청해 준 학교 측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하였다.
- 이전글서부초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빛물살 가르다 . 16.06.03
- 다음글새마을 UCC 제작은 우리가 최고 16.06.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