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음악회에 찾아온 중국학생 방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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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립합창단의 음악회에 함께한 신상중과 중국중산실험학교 -
4월 15일 신상중학교(교장 이재건) 신상관에서 신상중학교 전교생과 자매결연학교인 중국 하북성 란현 중산실험학교 학생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산시립합창단의 2016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오후 1시부터 1시간 30분간 계속된 행사에는“하늘에서 남자들이 내려와”와 “희망사항”등의 곡을 선정하여 신나고 유쾌한 음악을 연주하여 학생들과 소통하는 음악회를 표방하였다. 신상중학교 학생들과 공연관람을 같이 한 중국 학생 리우빙(刘冰)군은 한국의 소리와 중국의 소리를 함께 듣게 되어 감동적인 음악회였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감동을 표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환영행사와 양교의 학생들의 재능과 우정을 위한 학생활동 중심의 공연을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댄스 및 얼후 연주, 합창 등을 선보였으며 축하공연으로 세계관악연주자인 한형동의 우리나라 아리랑과 모리화 등을 중국악기와 한국악기로 연주하고, 대경대학교 태권시범단의 시범 공연으로 장식을 하였다. 그 외에도 양국의 학생들이 영어수업과 체육(농구)수업을 같이하며, 한국의 매듭을 꼬아보며 매듭 만들기를 통한 우리나라 색동문양이 고운 필통 만들기를 체험하고, 중국 학생의 귀국 선물로 선사를 하였다. 그리고 홈스테이에 참여한 한국 학부모들이 중국 학생들을 직접 인솔하여 각 가정으로 갔다.
16일(토) 환송식에는 이 학교 학생과 교장, 교사들과 학부모의 배웅에 중국학생들과 신상중학교 학생들의 눈물의 환송식을 하였다. 중국 란현 중산실험학교 학생들은 4박5일의 일정을 마치고 17일(일)중국으로 귀국하였다.
신상중학교 업무 담당자는 2014년 10월에 첫 교류를 시작해 3년째에 접어든 신상중학교의 국제교류행사는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와 소통과 공감의 좋은 인성을 키워주는 사업으로서 앞으로도 국제교류를 시작하는 학교들의 훌륭한 전례를 만드는 귀추가 주목되는 활동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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