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미생물탐구페스티벌 전국대회 대거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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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과학고등학교(교장 이희욱)는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에서 열린 ‘제5회 미생물탐구페스티벌 전국대회’에서 금상 1팀, 우수 포스터상 2팀, 장려 포스터상 3팀, 지도교사상 등 대거 입상을 했다.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한국미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열린 이 대회는 지난해 11월 예선을 거쳐 본선에 30개 팀이 출전하여 6개월간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경산과학고는 구두 발표와 포스터 발표로 나누어 진행된 세션에서 6개 팀이 참가하여 각각 금상과 우수 포스터상, 장려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경산과학고 2학년 김다솔, 김지윤, 류혜지, 임재웅 팀은 ‘밭 수확량 증대를 위한 미생물 생장에 최적화된 석회 비료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하여 우수 10개 팀에 선정되었고,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하여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함께 수상한 김동건(2), 김민진(2), 김연진(2)팀은 ‘제주 자생식물 추출물을 이용한 무좀 치료 효과 탐구’, 천성우(2), 천수범(2), 최민기(2), 전유진(2)팀은 ‘망간 산화 미생물을 이용한 새로운 미생물 전지 개발’을 주제로 발표를 하여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상원(2), 이준석(2), 이창호(2), 성지환(2)팀은 ‘배양환경에 따른 Monascus ruber의 색소 생산량 탐구’, 이재연(2), 최현빈(2) 팀은 ‘귀부와인의 NO.1 Botrytis cenerea, 음식물 쓰레기의 세계로 진출하다’, 권영광(2), 이준희(2), 최지훈(2), 이승준(2) 팀은 ‘자성이 Magnetospirillum magnetotacticum에 미치는 영향 및 활용방안 탐구’를 주제로 발표를 하여 장려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상을 수상한 김다솔, 김지윤, 류혜지, 임재웅 팀은 ‘국제학술대회에서 과학영재학생들과 심사위원 앞에서 연구한 결과를 발표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긴장도 되었지만 과학고 학생으로서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경산과학고 이향선교사는 ‘고등학생들이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미생물을 이용한 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 기법 및 성과를 경험할 수 있는 미생물탐구페스티벌을 통해 미래의 생명과학도로 꿈을 키워 나갔으면 하는 취지에서 학생들과 함께 이 대회를 준비했다. 지난 6개월간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연구에 임했고, 지금도 계속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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