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대학의 융합”30만 자족도시의 내일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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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와 지역의 12개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제5회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가 22일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014년 3월 첫 구성된 이후 다섯 번째 만남으로, 그 동안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경제혁신 5대 전략산업’육성계획, 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사업, 경산4일반산업단지 분양, 대구광역철도망 구축사업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등 경산의 미래를 담보할 굵직한 시정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소개하고, 지역과 대학이 서로 윈윈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요 현안사업으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푸드트럭 사업, 아름다운 나눔‘착한 일터’가입, 제4회 경산 대학인 컬러풀 런 축제, 대학생 새마을 해외봉사단 모집, 대학생 결핵 ZERO 사업 등 주요 추진업무와 관련해 대학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요청했다.
경산시는 지난해 11월 협의회에서 집중 논의되었던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지원확대 방안으로 외국인 유학생 취업지원 건 등 경산시와 대학 간 각종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를 주관한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으로 대학 내 산재되어 있는 취‧창업지원 기능 간 연계를 강화하여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산시-관내대학-강소기업 간 거버넌스 구축과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 예산 증액 등을 건의했으며, 대구대학교 홍덕률 총장은 개교 60주년을 맞아 대학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대한 소개를 하였고, 또한 이채영 대경대학교 총장은 학생들 등교시간대 버스 증차를 요청했다.
참석한 각 대학 총장들은 대학도시로서의 경쟁력 제고의 필요성과, 대학을 얼마나 활용하느냐에 따라 경산시의 미래가 달렸음을 재확인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12개 대학 12만 명 대학생이라는 소중한 자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관학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명실상부한 대학도시로서의 면모를 살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경쟁력으로 키워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만남과 협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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