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생 전원에게 전달한 모교 사랑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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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인중학교 28회 동기회 장학금 전달 -
2016학년도 입학생 전원에게 선배들의 모교 사랑의 뜻이 담긴 장학금을 전달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자인중학교(교장 김광숙)는 입학생 12명 전원에게 입학 축하 장학금을 주었다. 입학 축하 장학금은 자인중학교 28회 동기회(1977년 졸업, 회장 이재익)에서 모금하여 전달한 것으로 모교 사랑의 좋은 본보기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인중학교 28회 동기회는 중학교를 졸업한 후 40년을 지내면서 모교와 고향을 기리면서 모임을 이어왔다. 이러한 모임을 발전적으로 승화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하는데 뜻을 모았다. 회장과 부회장이 특별 찬조를 하고, 회원들의 성의를 모아 300만원의 장학금을 모았다. 이 장학금은 올해 입학하는 12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여 후배 사랑과 모교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재익 동기회장(가람테크 대표이사)은 ‘당시에 700여명이 공부하던 모교에서 이제는 30여명이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니, 이농현상이라는 사회 현상을 고려하더라도 마음이 허전하다’면서 ‘모교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적은 장학금이지만, 후배들의 꿈과 희망을 북돋우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교 사랑의 장학금을 지속적이고도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 장학기금의 확충에도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상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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