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농업인아카데미 수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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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10기 경산농업인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지역특화작목인 복숭아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업․농촌의 6차 산업화에 대한 마인드 함양을 위하여 개설, 운영한 올해 경산농업인아카데미는 복숭아재배 과정에서 94명과 6차 산업 과정 44명을 포함하여 모두 138명이 수료를 했다.
경산농업인아카데미는 지난 4월 17일 개강식에 이은 1회자 교육을 시작으로 10월 21일까지 운영되었는데 복숭아재배 과정이 14회자에 걸쳐 75시간, 6차 산업과정이 8회자에 걸쳐 70시간의 일정으로 이루어 졌다.
교육내용으로는 각 과정별로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병행하여 4~6차례의 우수사업장 현장교육을 통하여 수강생들에게 고품질 복숭아 재배기술 전반에 대한 최신정보를 제공함과 아울러 6차 산업에 대한 이해증진과 마인드 함양으로 지역농업인들의 역량을 배양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산농업인아카데미는 지역농업 발전을 앞장서 이끌어 나갈 역량을 갖춘 전문농업인 양성에 목적을 두고 지난 2006년도 제1기 유통혁신 과정을 시작으로 그동안 복숭아, 포도, 대추 등 지역특화 작목을 중심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날 수료한 제10기 수료생을 포함한 총 수료인원은 1,015명이 된다.
김상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날 수료식 격려사를 통해 “한․중FTA의 국회비준 동의안 처리에 따른 농산물의 시장의 개방 확대는 물론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존의 지역특화작목의 지속적인 운영과 더불어 도시농업과정과 아열대작목 재배과정의 도입을 검토하는 등 경산농업인아카데미 과정을 앞으로 보다 다양화해 나가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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