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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특수교육보조인력 역량 강화 연수 -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찬)은 11월 16, 17일 이틀간 경산 영천 군위 청도 지역 특수교육 실무사, 사회복무요원(특수교육 보조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보조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보조인력의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들의 소진을 공감하며, 통합교육 지원의 자세와 역할 제고를 통해 긍정적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했다.
대구남명초등학교 배은정 강사는 ‘미소, 치유의 힘으로 지원능력 wind up’란 주제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지원하며 겪는 보조 인력의 고충과 소진을 공감하며 치유의 힘을 갖고 있는 미소로 매 순간 성심을 다하는 태도가 보조 인력으로 역할 수행의 출발점이며 특수교육대상학생 통합교육의 성공을 돕는 가장 효과적인 길 임을 안내했다. 강사 윤형진 강사는, ‘장애학생 인권 존중, 통합교육 지원능력 home in’이란 주제로 장애학생 교육 및 활동지원을 위해 보조 인력이 실천해야 할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열강했다.
연수에 참석한 실무사는 “가끔 어떤 학부모님이 마치 저를 아이의 몸종처럼 대할 땐, 기가 막히고 정말 딱 그만두고 싶었어요. 강사님과 울고 웃으면서 흐트러졌던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네요. 내일 학교가면 아이 눈을 보며 기도하는 마음의 미소를 주고 꼭 안아주려고요. ”고 소감을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 김병찬 교육장은 장애학생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데 있어서 특수교육 보조 인력의 역할을 강조하며 “학교현장에서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교사, 학부모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보조 인력에 대한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통해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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