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고 소통하고 어울리며 라온 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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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오~감동이’들의 꿈·요리·문화 교류 축제 -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찬)은 10월 30일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경산, 영천 지역 25개 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인솔자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감동이들의 꿈· 요리· 문화 교류축제’를 운영하였다.
이 행사는 대구대학교 관련학과 동아리와 연계하여 대학생과의 문화교류를 통한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계획하였다.
1부 꿈 요리 축제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직접 요리를 하고, 판매, 수익 창출과 기부를 통해 실물 경제 활동을 경험하고, 2부 문화교류 축제에서는 찾아오신 손님들께 우리 학생들과 대구대 학생들의 공연으로 눈도 마음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꿈 요리 축제는 학교마다 특징을 나타내는 가게 간판을 내걸고 솜씨를 자랑했다. 까용남 떡볶이집에서는 용성중학교 학생과 용성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떡볶이 순대를 차려내는가 하면 다문초등학교의 ‘프렌즈 밥’집에서는 야심차게 준비한 컵밥에 제육과 햄볶음 고명을 고사리 손으로 올리며 고소한 인심을 냈다.
오후 문화 교류 축제는 생활 공예 등 총 5개 영역에 11개의 문화교류 체험활동이 운영되었다. 환경 사랑을 실천하는 생활 공예에서는 나만의 보틀을 디자인하고, 에이드를 만들어 보는 한잔의 행복, 종이와 풍선의 만남 등 체험활동을 하며 가을 캠퍼스를 만끽할 수 있었고, 베이킹소다의 특성을 활용한 화산폭발, 설탕구름 부스에서는 과학과 환경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한창 사춘기에 접어든 학생들과 대학생이 되어 아름다워지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이 모여 아름다운 외모를 갖추는 체험활동을 하면서 깔끔한 자기 관리야 말고 평생 가꿔야할 꽃보다 예쁜 나로 성장시키는 것임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마다 이슈가 되어 온 동아리 멘토링은 그 깊이를 더해 심장을 두드리는 난타와 하나의 소리로 소통하는 사물놀이 등으로 협력하는 울림을 경험하는 동아리 교류활동이 되었고, 사춘기 이성교제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바른 만남이 되기 위해 실천해야할 에티켓을 가르쳐주고 실습할 수 있도록 하는 연애학개론 역시 대학생다운 창의적인 멘토링 활동으로 평가됐다.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센터장 노승하 교육지원과장은 “순 우리말로 즐거운, 기쁜 나를『라온 제나』라고 하더군요. 꿈꾸고, 소통하며, 나누고, 어울리는 꿈·요리문화교류 축제의 장을 통해 모든 학생이 라온 제나가 되었으면 합니다.”라며 축제 현장의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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