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의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행동지도를 위한 부모교육
페이지 정보
본문
- 경산교육지원청, 학부모 핵심 역량강화 연수 -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찬)은 9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마다 5층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 ADHD 장애학생 학부모 및 관심 학부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DHD의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행동지원을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총 4회기로 진행되며,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최진오 교수를 초빙하여 ‘ADHD의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행동 지도 방법, 성공인 학교생활을 위한 학습지도법, 강점을 살린 사회성 지도, 부모가 얻어야할 주변 전문가 집단’등 의료적인 역할 외에 부모나 교사가 실제로 실천하여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양육과 교육의 방법에 대해 교육을 하게된다.
ADHD(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의 대표적인 흔한 증상으로는 주의력부족, 과잉행동, 충동적인 행동이 있다. 발생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주된 원인으로 신경학적 요인을 많이 꼽는다.
요즈음은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 우리 아이가 산만하다면 ADHD가 아닐까? 라고 불안해하는 학부모가 많은데, ADHD를 바르게 이해하고 자녀를 지원한다면 학교생활, 사회생활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집에선 좀 힘들긴 했지만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학교에 보냈더니 아이도 친구도 선생님들도 너무 힘들어하세요. 병원가면 약을 주는데 약을 먹이면서도 계속 고민을 하게 되요. 엄마가 할 수 있는 일을 알려주는 시간이라서 위로도 되고 용기가 생기네요. 앞으로 매주 열심히 들으려고요.” 라고 전했다.
경산교육지원청 김병찬 교육장은 “학교에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자주 ADHD로 오해를 받는만큼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아이들을 바르게 이해하고 양육하려면 먼저 부모가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데, 부모들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연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 이전글경산학회, 경산갓바위 세계문화유산 등재 국제학술대회 개최 15.09.04
- 다음글축제 공연행사 그리고 학술제로 완성 15.09.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