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경산여성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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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제30기 경산여성대학’ 개강식을 10일 오전 최영조 시장을 비롯한 120여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회관 강당에서 열었다.
경산여성대학은 9월 10일부터 12월 3일까지 3개월간(주 2회) 운영되며 과목은 교양, 건강, 취미생활, 노후설계, 레크리에이션 등과 관련된 23개 강좌가 개설되어 있으며, 교육기간 중 현장체험학습도 계획되어 있다.
최영조 시장은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경산여성대학이 여성의 잠재 능력 개발과 리더십 강화를 통해 자기발전과 나아가 경산시 발전을 선도하는 여성 리더로 거듭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개강식에 이어서 김용범 희망건강관리교육원장은 “건강 100세 시대 맞춤 힐링 푸드”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여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오는 15일에는 신전휘 백초당한약방 대표의 “태의 허준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17일에는 최만호 마노행복웃음연구소장이 “웃음으로 여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할 계획이다.
경산시에서는 이번 경산여성대학이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 잠재된 여성능력 개발을 통한 여성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산여성대학은 경산시가 지역 여성들의 교양증진 및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1986년부터 개설, 운영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29기에 걸쳐 2천6백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많은 수료생들이 지역의 여성리더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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