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고 학부모 기말고사를 앞둔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강력히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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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 경산에 문명고등학교 앞에서 등교 시각에 미성년자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정치이념 편향 단체들의 집회 및 시위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12월은 기말시험을 앞둔 중요한 시점인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깊은 걱정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문명고등학교 학부모들은 기말고사를 앞두고 예민한 시기에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기말시험 기간이 포함된 12월 2일(월)부터 12월 13일(금)까지 본교를 중심으로 반경 300m 이내에서의 시위를 중단해 달라는 요구를 전교조, 민노총, 진보당 등에 했다. 학부모회 대표들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신을 들고 이 단체들을 직접 방문했다.
학부모회 대표 박성민 회장은 “학생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소중한 존재들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이 정치이념 단체들의 이해와 협조를 간곡히 당부했다. 한편, 문명고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위원들도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이들 단체에 집회 및 시위중지를 간곡히 호소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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