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1%, 인성 배움터로 통합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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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학생 인권존중 학교문화 형성 실천 역량강화를 위한 특수교육 업무 담당교사 연수 -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찬)은 27일(월) 오전 9시부터 2층 세미나실에서 특수교사들로 구성된 장애인권적 학교환경 만들기 교육연구동아리와 토란토란 순회 교육연구동아리를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두 교육연구동아리가 협력한 “장애 1%, 인권 배움터로 통합 99.9%” 연수는 통합교육현장의 1% 특수교사의 어울림 교육 주도로 99.9%의 학교 현장의 인성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실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통합교육 현장의 인권존중 교육을 위해 초대된 장애학생지원네트워크 김형수 사무국장은 장애 특례 입학 1세대로 연세대국문학과 재학시절 장애인권동아리 게르니카를 조직하여 운영한 1%이다. 그의 장애인 인권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은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순회교사는 “제가 순회 가는 학교의 아이는 전교생 50명 이하의 특수학급 미설치교에 배치되어 있어요. 통합교육을 위해 특수교육실무사도 배치되어있지만 몸의 통합이 관계나 소통의 통합이 되지는 못하더라구요.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순회교사로 아이의 실제적 통합을 위해서는 ‘학습’ 그 이상이 필요해요. 오늘 연수에 참여하면서 미설치교 통합교육의 질적성장을 위해 인권교육 어떻게 할지 구체적으로 고민하게 되네요.”라고 했다.
장애인권적 학교환경만들기 교육연구동아리 장성희 회장(장산중 특수교사)은 “트로트 가수 중에 소박하고 계산도 느린 남자가 당신에 대한 사랑만큼은 99.9라는 노래가 있잖아요? 우리 특수교사들이 딱 그래요. 아이들을 사랑하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라는 간절한 소망 1%로 모든 아이가 존중 받고 사랑받으며 건강하게 자라는 학교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려구요.”라며 각오를 다졌다.
경산교육지원청 김병찬 교육장은 “이 두 교육연구동아리처럼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교육연구동아리가 활성화되어 교사와 학생들 사이에 존중, 소통, 공감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여 모두가 즐겁고 신나는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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