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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 운영 -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찬)은 7월 27일(월) 경산장애인복지관에서 관내 청소년기 특수교육대상학생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계절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8월 7일(금)까지 2주간 운영하는 여름계절학교는 청소년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방학 중 안전한 돌봄으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 지역사회 내 사회성 기술 증진 통해 이들의 지역사회 통합 촉진을 목적으로 장애인부모회,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산교육지원청이 함께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경산시장애인부모회는 14회째 매년 방학마다 옹달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부모회가 운영하는 계절학교는 집에서 손수 준비해오는 간식과 식사부터 엄마 손 작은 기쁨이 숨겨져 있고, 미래사회 구성원으로 준비시키기 위한 운영에 담긴 소망으로 희망이 샘솟는다.
11일간 옹달샘교실에서는 도자기, 목공예, 요리활동과 같은 특기적성 계발과 인형극, 영화 관람 등의 문화체험, 볼링, 런닝맨 등의 경쟁형 여가문화 체험, 청도 느티고을에서의 힐링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중심 활동이 계획되어 있어 참여 학생들의 기대가 뜨겁다.
개강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계절학교 떨어질까봐 얼마나 걱정했는데요. 겨울계절학교를 마치고 친구들과 헤어질 때는 막 울었는데 선생님 다시 만나서 너무 좋아요.”라며 반가워했다.
김병찬 교육장은 “특수교육의 주체 3자가 만나 우리 아이들 키우는 방학, 진정한 체험중심의 학습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엄마-선생님-복지사가 함께 하는 계절학교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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