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평역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정평 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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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평초등학교(교장 신용희)는 7월 30일과 31일 2일동안 지하철 정평역에서『찾아가는 정평 예술제』를 실시하였다.
작품 전시를 비롯하여 정평어린이합창단과 정평초등학교 음악영재반이 틈틈이 연습한 ‘산유화’를 비롯한 여섯 곡의 합창으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고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온 정평역을 가득 채우는 맑고 밝은 노래 소리가 지역 주민들에게 한여름 속의 시원함을 주었으며, 학생들에게는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인성교육 함양과 아울러 학교폭력 예방 효과까지 얻어내는 행복한 정평교육을 실현하는 자리가 되었다.
정평초등학교 신용희 교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공연 참여와 적극적인 관람문화가 21c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다’ 고 격려하였다. 공연에 참여한 6학년 조유진 학생은 ‘합창을 준비하면서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추억과 우정도 듬뿍 쌓고, 관객들의 열띤 호응에 신나는 공연을 하여 아주 행복하다’라며 공연 후의 소감을 전했다.
지역의 공공기관과 시민들을 찾아가 평소의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줌으로써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미래의 지역사회의 주인임을 인식시키는 좋은 사례가 되었으며 상호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키워 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문화 조성에 이바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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