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고, 찾아가는 대입 수시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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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고등학교(교장 노정구)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의 후원과 매일신문 교육문화센터의 주관으로 8월10일부터 11일까지 <2016 찾아가는 대입 수시 캠프>를 운영했다. 이 캠프의 목적은 학교 교육과정 및 학생별 학교생활기록부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관련 서류 준비 등을 지도하고, 대학교수 등 전문가가 실전 면접 준비를 돕는 등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선택하고 스스로 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에 있다.
자기소개서 대면 첨삭지도를 위하여 매일신문 교육센터 및 대구시 진로비전상담실 컨설턴트가 참여하였으며 지역 대학교 교수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하여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인류학을 전공하고 싶어하는 예성은(3학년)군은 자기소개서의 첨삭과정에서 “학교생활기록부에 적힌 많은 활동내용 중에 의미 있는 것을 모아 방향성을 두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것과 모의면접에서 목소리나 발성과 같이 구체적인 데까지 조언을 받은 것이 인상적”이라고 했다. 또, 생명과학에 관심이 있는 신지호(3학년)군은 “진학하고 싶은 대학에 대해 전공탐색을 더 구체적으로 할 것과 대학에서 선발하고 싶은 인재라는 점이 어필되도록 하라”는 조언을 듣고 보니 나 자신의 강점을 좀 더 체계화하여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였다. 또한 대학 교수님 의 시선으로 자신을 다시 한 번 체크함으로써 입시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임종식 교육정책국장은 본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찾아가는 대입 수시 캠프” 둘러보고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을 격려하였으며, 김현국 교감은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하여 바뀐 대학입시 제도에 적절히 대응하고 입시지도를 좀 더 세밀하게 맞춤형으로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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