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소비경제교육, 멘토링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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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멘토링 소비경제교육 교안자료집 발간 -
경상북도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소비경제교육 교안 자료집을 발간했다.
자료집은 지난 5년간 미래경제주체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멘토링 교육에 활용한 교안들로 전국의 대학교(소비자학)와 소비자정책당국 및 소비자교육에 관심 있는 여러 기관·단체에 배부되어 교육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도는 2010년부터 전문멘토링프로그램(2PM&30AM)을 개발해‘미래조직에서 가장 강력한 인재육성 툴은 멘토링이다(Peter F. Drucker)’의 메시지를 모토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버는 것보다 잘 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청소년 시기에 재미있고 유익하게 교육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2PM&30AM’은 2 Professional Mentors & 30 Amateur Mentors의 약자로 멘토-멘티 관계형성교육이자 지역인재(대학생)를 활용한 신개념 교육프로그램이다. 즉, 청소년을 멘티로, 소비자학 전공대학생을 멘토로 실시하는 소비경제교육방식을 말한다.
※ 2명의 소비자전문가(PM) 및 30명의 소비자학 전공 대학생(AM)이 멘토단을 구성하여 질 높은 교육을 재미있는 교육콘텐츠를 가지고 학교를 직접 찾아가 교실수업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PM은 대학생 멘토가 교안을 준비하고 실시함에 있어 지도하고 조력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2010년 지방공무원정책연구발표대회 전국 1등을 수상한 ‘2PM&30AM’은 당시 5개 대학 30명으로 시작해 2014년까지 서울대를 포함 전국 17개 대학 150명을 양성했다.
김중권 일자리민생본부장은“청소년 소비경제교육은 올바른 소비를 재미있는 방식으로 가르쳐야 효과적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경제교육모델을 개발해 소비에 취약한 계층이 내실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청소년 대상 멘토링 소비경제교육 뿐만 아니라 어르신 대상 실버서포터즈 경로당 순회교육, 다문화가정 대상 롤플레잉 소비자교육 등 소비취약계층에 집중하여 기만상술예방과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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