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밥상머리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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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김병찬 교육장은 학교급식 현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마주하여 경산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찾아가는 밥상머리 교육’을 실시하였다.
김 교육장은 4월 30.(목) 부림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직접 점심을 배식하고, 학생과 같이 식사하며 대화를 통해 식사예절 등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알아보는 한편, 학생들의 고민거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점심배식 이전에 조리현장을 방문한 교육장은 식재료 검수과정, 시설물 및 급식종사자의 위생관리, 식재료의 위생적인 보관 여부 등에 대한 위생ㆍ안전점검도 실시하였다.
김병찬 교육장은 조리종사자들에게 “식재료 관리 및 온·습도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어머니의 입장에서 내 아이가 먹는 음식이라 생각하고,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제공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학생들에게는 “편안하고 거리감 없는 할아버지로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무척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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