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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동행 힘찬 첫 페달링으로 이화령을 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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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4-05-31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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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사범대학부속 무학중학교(교장 변경석)518() 사제동행 동아리 페달링의 2024년 첫 페달링을 했다.

2024년 첫 페달링은,낙동강 자전거길(상주 상풍교 ~ 충주 수안보온천)을 따라 진행되었다. 시원한 바람을 따라 시작한 페달링에 학생들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 또 새롭게 참여한 1학년 학생을 2, 3학년 학생이 도움을 주며 이끌어 가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교권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되는 사제동행 동아리 페달링은,매년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자전거길을 종주하며 사제의 정을 쌓을 수 있었다. , 힘찬 페달링을 하면서 발생하는 일에 교사와 학생이 함께 대처하며 서로 믿음을 굳건히 하고, 종주 후에는 함께 해냈다는 성취감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 첫 페달링 활동에 참여한 이종윤 교무학사지원부장은, “맑은 날씨에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작년에 페달링이 미숙했던 학생들이 새로 참여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의 성장이 더욱 값지게 느껴졌다. 사제동행 페달링 활동은 2024년에 더욱 다양한 루트로 운영될 예정이다.”라고 했다.

                                                                               김상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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