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자녀 대상“신나는 어린이 영어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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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이 강사로 활동하여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
경산시 다가·건가통합센터시범운영기관(센터장 정유희)은 결혼이주여성이 강사로 활동하는 ‘신나는 어린이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필리핀 결혼이주여성의 강점을 살려 직접 영어강사로 활동함으로써 자기발전의 기회 제공과 지역사회 환원에 기여하고자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해 오는 11월 28일까지 총 60회기로 진행된다.
강사 사라메이엠(37세․필리핀)씨는 “작년에 이어 모국어인 영어수업을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경산 꿈나무들의 영어교육에 이바지 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무료로 원어민 강사의 수업을 들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중국어, 베트남어 수업도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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