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가-다가통합센터 “한국어교육 개강”
페이지 정보
본문
경산시건가·다가통합센터 시범운영기관(센터장 정유희)은 지난 16일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을 개강했다.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한국어교육은 사전 수준 진단평가를 통해 1단계에서 4단계까지 나눠 수준별 집합교육으로 이뤄지며 3월 16일부터 12월말까지 주 2회 실시되며, 최종 4단계를 이수한 대상자는 법무부에서 실시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과정에 참여 할 수 있으며, 귀화신청 시 대기시간 단축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장춘설씨(27세․중국)는 “한국에 와서 가장 힘든 것이 말이 통하지 않는 것인데 매년 이렇게 한국어교육을 실시해주어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가족들과 대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며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해 내 아이들에게 한국말을 가르칠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한국어 교육반을 진량복지회관과 자인면 학습관에도 개설해 지역별 다양한 대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이전글학교상담 전문인력 역량강화 연수회 15.03.19
- 다음글재단법인 경산시장학회 제18차 이사회 개최 15.03.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