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제29기 『경산여성대학』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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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월 반 동안 28개 강좌 운영, 130명 수강 -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지역 여성들에게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한 제29기 「경산여성대학」의 수료식이 23일 최영조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13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여성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지난 9월 11일부터 12월 23일까지 3개월 반 동안 운영된 경산여성대학에는 여성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과 예절, 건강, 취미생활, 노후설계 등과 관련된 28개 강좌가 개설, 운영되었으며, 교육기간 중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문화탐방․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최영조 시장은 ”내일 죽을 것처럼 살고, 영원히 살 것처럼 배워라“는 마하트마 간디의 명언을 인용하면서 ”끊임없는 학습과 자기계발을 통하여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여성리더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24명이 개근했으며 학생 대표로 인사를 한 수강생은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경험도 하고 삶의 지혜도 많이 배웠다”며 “인생 100세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산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산시에서는 이번 여성대학 운영을 통하여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은 물론 잠재된 여성능력 개발을 통한 여성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산여성대학은 여성 지도자들이 갖추어야 할 역량을 배양하고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86년부터 매년 개설, 운영해오고 있는 경산시의 대표적인 여성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29기에 걸쳐 2,63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많은 수료생들이 지역의 여성리더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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