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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는 조금 불편하고 조금 느릴 뿐
장애인의 잔치가 경산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 2014년 장애인문화예술향수 지원사업으로 25일(화) 오후 3시에는 제5회 무지개예술단 정기공연이 26일(수) 오후 3시에는 장애인들의 전국축제인 무지개예술축제가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25일 제5회 정기공연을 한 무지개예술단은, 2003년 MBC‘생방송 화재 집중’에 방영된 것을 시작으로 2010년 창단되어 장애인들이 공연 예술 활동을 통하여 스스로의 자신감 회복과 잔존능력을 개발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미래대학교 이예숙총장이 단장을 맡고 있다.
무지개예술단은, 다양한 색깔의 무지개처럼 색 색깔의 영혼들이 무대에서 각각의 아름다운 색깔을 표현해 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창단된 전국 최초이자 세계 최초의 장애인 종합예술단체로서 공연예술 활동을 통하여 장애인의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장애인 스스로 자신감 회복과 잔존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모든 장애영역(지적, 청각, 시각, 지각, 지체, 정서행동장애, 중복장애, 노인 및 소외계층)을 포함해 구성되었다.
26일에 경연을 벌인 무지개 예술축제는 장애인들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장애인 예술의 우수성과 전문성을 알리고 대중화하기 위한 전국 최대의 장애인 예술 경연대회로,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적장애와 자폐적 성향으로 타인과의 상호작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신승민(초6)군을 비롯해 전국에서 예선을 걸쳐 결선에 오른 한 15개 팀이 경연을 벌였다.
또한 2층 로비에는 학생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정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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