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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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소통, 행복한 가정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여영희)은 14일(화) 경산자인학교에서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감과 소통, 행복한 가정』이란 이름으로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윤종술 대표의 “장애인의 현실과 미래, 그 시대 속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 현황을 살펴보고 나아가 이를 통해 각 장애인들이 전환기 이후 독립적 삶을 유지하고 지역사회로 통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부모들은 현재 한국 사회의 확대된 장애인 복지 체계를 이해하고 각 장애 영역별 특성과 요구를 고려하여 자녀의 미래 방향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었다.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 속 장애인들의 삶 보장을 위한 부모로서의 역할을 알게 되었다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경산교육지원청 여영희 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자녀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 부모의 역동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교환 및 자조 모임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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