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경산영업부 아기사랑방(모유수유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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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본격화
대구은행 경산영업부(부장 여민동)는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아기사랑방(모유수유실)’을�6월 12일 설치하여 개방했다. 모유수유실에는 아기침대, 수유소파, 장난감 등 수유에 필요한 기자재를 비치하여 모유수유 전용공간으로 엄마와 아기가 편안하게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구은행 경산영업부 방문고객 뿐아니라 인근 시민들에게도 개방하여 아기와 엄마들이 많이 이용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모유수유가 여성과 아기의 건강증진에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2000년 이후 모유수유율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엄마들은 모유수유실 부족으로 인해 모유수유에 어려움과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이에 대구은행에서는 아기사랑방 설치로 엄마와 아기의 수유공간을 확보하여 여성친화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경산시는 2013년 12월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로 최종 선정되어 2014년부터 5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2014년도에는 ‘꽃피다! 경산’ 프로젝트 아래 5대 목표, 20대 과제, 80대 세부실천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4월 여성친화도시조성 조례를 제정하고, 여성편의 시설로 시청 민원전용 주차장에 여성우선 주차장 8면을 설치하고, 시가지 공영주차장 4개소에도 20면의 여성우선 주차장을 마련하였다. 또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장복귀 프로그램과 기업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 사업으로 건강가정지원 사업과 아이 돌봄 사업을 확대 등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지원하고, 여성의 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12월까지 각종 위원회 여성참여비율을 25.3%에서 30%로 확대한다.
또한 여성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7월에는 하양읍출신 한국 최초의 여성영화감독 박남옥 감독을 재조명하는 경산여성영화제를 개최하여 ‘박남옥영화제’로의 진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우리 사회의 미래모습으로써,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가 중요하다. 성평등정책을 구현해 여성뿐 아니라 남성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 경산을 만들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도시기반 조성으로 안전한 도시, 평등한 도시, 건강한 도시로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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