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민과 함께하는 평산초 민요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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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산초‘송소희처럼’민요동아리 -
평산초등학교(교장 김영성) 민요동아리(지도강사 박은숙)학생들이 9월 5일 물소리공연장에서 열린 ‘우리가락 우리마당’ 행사에 경산시민을 위해 무대에 섰다.
이날 무대에 선 학생들은 1, 2학년 15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귀여운 모습으로 그동안 열심히 익히고 배운 우리의 민요를 피리와 장구 장단에 맞춰,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을 시작 곡으로 태평가, 밀양아리랑을 불렀다. 이날 공연한 우리민요는 한번 들으면 귀에 쏙쏙 꽂혀, 관객들로 하여금 흥과 신명을 자아내는 마력이 있어 공연자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소리로 만들어, 그야말로 경산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이 되었다.
김영성 교장선생은 “아직은 미흡하고 어린 아이들이지만 방과 후 동아리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자랑스럽고 우리전통문화의 미래가 밝아보인다”고 말씀하셨다. 장하은(1학년)은 “무대 올라갈 때는 떨렸지만, 우리노래에 맞춰 박수도 쳐주고 해서 정말 내가 송소희언니가 된 것처럼 신나고 기분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어린학생들이 소중한 우리 전통문화를 익히고 계승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공연봉사활동을 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민족문화향상에 기여하는 시작이자 희망이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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