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중. 직접 담근 김치로 어르신들에게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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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중학교(교장 조보옥) 사랑실은 봉사단과 청소년 RCY는 12. 16. (월) ‘사랑나눔 정성듬뿍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담근 김치 100kg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서부 1동 행정복지센터에 맡겼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랑실은 봉사단과 본교 청소년 RCY 학생 20여 명이 참여하여 16일 학교에 모여 직접 김치를 만들어 주민센터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김 모 학생은,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니 우리 전통음식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또, 내가 만든 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나눔이 이렇게 행복한 거구나 하는 걸 깨달았어요. 협력의 중요성도 많이 배웠고요.”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최 모 학생은,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어요.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되었고, 봉사가 어렵거나 거창한 일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주변을 더 잘 돌아보고, 작은 나눔이라도 실천하려고 해요.”라고 말하며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조보옥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김장을 준비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것을 넘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김장나눔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과 공동체 의식을 지속해서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줄 기회를 만들고 싶습니다.”라는 의견을 말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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