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초 디지털 글쓰기 대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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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초등학교(교장 박진서)는 2024년 9월 3일부터 9월 20일까지 '키위런'이라는 AI코스웨어를 활용하여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쓰기 대회에 참가했다. 경상북도 창의융합교사연구회 ‘여을저응’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약 1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총 200편의 작품을 제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 주제는 '반려동물', '여행', '게임', '과학', '초능력'의 5개로, 학생들은 각 주제에 맞춰 열정적으로 글쓰기에 임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키위런’을 통해 인공지능의 첨삭을 받아 평균 30회에서 최대 100회 이상의 수정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다듬어 나갔다. 그 결과, 많은 학생이 창의적이고 뛰어난 글을 완성하여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대회에 참가하여 이벤트상을 수상한 부림초등학교 5학년 주예건 학생은 “글을 쓰고 난 후 글을 고쳐 쓸 때 인공지능이 고칠 부분을 알려주니 글이 더 자연스럽게 고쳐졌어요. 이번 대회를 통해 글쓰기에 관심이 커졌고, 재미도 느꼈습니다. 가장 먼저 글을 쓰게 되었지만 많은 친구가 함께 글쓰기 AI 코스웨어 대회에 참가해서 뿌듯해요"라고 하였다.
박진서 교장선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AI코스웨어를 활용하여 글쓰기 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창의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글쓰기 대회는 학생들에게 글쓰기의 즐거움을 알리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부림초등학교 5학년 학생 24명의 학생은 평균 85점이 넘는 우수한 글쓰기 평가를 받게 되었고 학생 한 명당 5회가 넘는 퇴고 과정을 거쳐 이뤄낸 점수였다. 특히 5학년 국어 2학기 과정에서 글쓰기 퇴고에 대해 배우는 과정이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으므로 학습적으로도 매우 적절한 대회였음을 학생들도 느낄 수 있었다. 부림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김상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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