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경산교육장기 육상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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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중학교(교장 이춘기)가 6월 7일~ 8일 양일간 경산시민 운동장에서 개최된 제34회 경산교육장기 육상대회에 출전하여 종합성적 1위를 달성하며 우승기를 차지했다.
경산중학교 19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한 결과 필드와 트랙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6월 7일 사전경기 중 높이뛰기 경기에서 3개 학년이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을 시작으로 200m에 1학년 오준홍 학생이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이튿날 트랙경기에서는 800m에 1학년 이은우, 2학년 양호석 학생이 1위를 차지하였고, 400mR 경기에서 1학년에 오준홍, 이은우 2학년에 박주형, 유도욱 학생이 역전에 성공하며 1위를 차지하였다. 그 외에도 포환던지기 및 출전한 다수 종목에서 2, 3위를 차지하여 종합 1위를 달성하는데 많은 공헌을 하였다.
이춘기 교장은 평소에 남학생들의 활달한 특성을 잘 파악하여 스포츠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보였고, 지도교사는 평소 수업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특성을 파악하여 선수를 발굴 지도하였으며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기량을 쌓은 것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수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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