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고, 학생·학부모를 위한 ‘가을 테라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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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사범대학부속무학고등학교(교장 류웅기)는, 지난 28일 일상에서 지쳤던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학생, 학부모를 위한 '2022 가을테라피'를 개최했다.
무학고 가을테라피는 1부 마음테라피, 2부 음악테라피로 구성된 행사로 학생, 학부모 간의 의사소통 및 감성소통을 하는 장으로 작년 겨울테라피에 이어 학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1부 마음테라피에서는 ‘밀착; 부모 자식 간 거리 좁히기‘를 주제로 장경식 신부(대건고)의 특강이 있었고, 2부 음악테라피에서는 전문 재즈밴드 손주영 quintet 의 연주, 학생, 교사의 피아노 연주 및 노래가 이어졌다.
가을 테라피에 참가한 2학년 학생의 어머니는 “아들과 오랜만에 좋은 강의를 듣고,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아들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사춘기 이후 대화가 뜸했는데 아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성한기 교수는 “학부모·학생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우리 대학교에서 진행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 및 학생·학부모를 위한 행사에는 항상 열려있다.” 라고 말했다.
☐ 특히 2부 음악테라피에서 직접 무대에 서서 노래 솜씨를 뽐낸 류웅기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부모, 학생의 거리 좁히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학업 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을 위해 항상 고민을 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매년 우수한 대입결과로 유명한 무학고에서는 작년 ‘겨울 테라피’에 이어 올해 ‘가을 테라피’, 내년에는 ‘봄 테라피’를 예고하며, 학생, 학부모 관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학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성수2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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