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경상북도 독도사랑 외국어스피치 대회 압량초 우수상,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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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교육청, 도내 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하는 2022년 제 18회 독도사랑 외국어 스피치대회가 지난 24일 경북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8회째 맞이하는 대회는 ‘독도사랑’을 주제로 한 대한민국 유일의 외국어 스피치 경연대회로 매년 참가 학생들의 증가와 함께 대회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본 대회에서는 도내 980명의 학생이 참가 신청을 하고 3차례에 걸친 원고심사와 예심 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47명이 본선에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경산 압량초 5학년 최민준 학생이 우수상을, 4학년 김나은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우수상을 수상한 최민준 학생은 상장·부상과 함께 경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2023년 하계 독도방문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본선 대회에서는 많은 학부모와 지도교사가 참석 하여 학생들의 스피치 모습을 조금이라 놓칠세라 눈을 떼지 못하는 등 대회에 대한 사랑과 관심의 열기가 뜨겁게 느껴졌다.
대회에 참여한 5학년 최민준 학생은 “본선대회 때 긴장이 많이 되었지만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임했더니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땅 독도를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자신감을 가지고 영어실력향상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압량초 김장미 교장은 “이번 수상으로 학생들이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자긍심이 더욱 커질 것 같다. 독도사랑 외국어 스피치 대회를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이 독도문제에 대해 더 깊은 관심을, 나아가 전 세계에 제대로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독도사랑 외국어 스피치대회를 계기로 전 세계에‘ 독도는 대한민국 땅!’임을 알리고, 학생들에게는 청중들 앞에서 자신의 의지를 전달하며 자신감과 논리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수2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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