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내 몸, 내가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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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양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8일 특수교육대상학생 성교육 프로그램 「함께 알아가요 건강한 성 이야기」현장 지원을 위해 경산동부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지역 관계기관인 경상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하여 실시하는 이번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특수학급에 성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깨끗한 나의 몸 관리하기, 청소년기 신체변화 및 감정변화에 대한 대처’등의 내용을 학생 개인차에 따라 재구성하여 교육한다.
지난 11월 1일을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 경산 관내 14개교 86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 후 특수학급교사, 성교육 강사, 특수교육지원센터 인력의 피드백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적인 성인지 활동, 인권보호 및 성폭력 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호상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생애주기에 적합한 성역할을 습득하고, 스스로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수2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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