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건강하게 하는 벼를 가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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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초등학교(교장 김연옥)는 6월 24일, 교내에 마련된 벼 재배 공간에서 4학년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미꾸라지 농법 실습을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쌀 맛나는 학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벼 재배 실습은, 도시 학생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볍씨 싹틔우기, 모내기 등 벼를 직접 키우는 체험을 제공한다. 이는 쌀이 식탁의 밥으로 되기까지 농부의 정성과 지구를 건강하게 하는 벼농사를 이해하는 과정이다.
학생들은 나쁜 벌레를 잡아먹고 흙이 잘 섞이게 뒤집어주고 공기를 통하게 해 주어 벼가 잘 자라도록 처음 보는 미꾸라지를 벼가 자라는 화분에 직접 넣어 주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심은 벼가 잘 자라도록 물을 주며 돌보겠다.”, “미꾸라지가 해충을 잡아먹고 새끼를 낳아 건강하게 잘 살아가기를 바란다.”라고 약속했다.
김연옥 교장은 “자연의 생태환경을 조성하여 벼를 기르고 관찰하며, 환경과 생태계의 관계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성수2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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