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초 오일장에 넘치는 해피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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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초등학교(교장 이재영)은 5월 19일(목) 행복학교 실천교실 운영 프로그램으로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일장에 넘치는 Oh 해피바이러스’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하양전통시장은 4,9일 오일장이 열린다. 현장 체험학습 전 4학년 학생들과 시장에서 하는 일, 만원으로 사고 싶은 물건 계획서 작성하기 등을 통해 경제 교육을 하였다. 학교에서 행복학교 실천교육 운영비로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을 학생 1인당 1만 원씩 나누어주었다.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난 후 교감선생님의 배웅을 받으며 하양전통시장으로 학급별로 출발하였다. 학생들의 가벼운 발걸음은 하양전통시장을 더욱 활기차게 하였다.
모둠별 물건 구입과 이동을 하면서 친구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고 물건을 사면서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런 학생들을 보며 시장 상인들은 미소를 띄며 인사를 해 주고 덤을 주거나 물건값을 깎아주기도 하였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는 교사와 상인들, 학생들 모두의 얼굴에는 웃음이 번졌다.
모둠에서 남은 돈을 모아서 바나나를 사서 교실에서 모두가 맛있게 나누어 먹었고 보고서를 적으며 자신의 소비생활을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모 학생은 “처음부터 무거운 수박을 사서 들고 다니기 힘들었는데 다음에 오면 좀 더 장보기를 잘 할것 같아요. 다음에 또 시장체험해요.” 라고 상기된 얼굴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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