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교육지원청, 제51회 전국소년체전 빛나는 성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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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교육지원청(이용만 교육장)은 지난 5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일원(주 개최지 구미)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전국소년체전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정상 개최되었으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36종목 176,886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산 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에서 육상, 수영, 양궁, 태권도, 레슬링, 복싱, 유도, 배구, 럭비의 9개 종목에 62명의 초․중학생선수들이 경상북도를 대표하여 출전하여 금3, 은4, 동8개를 획득하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종목별 메달 현황으로는 육상 금2 은1 동1, 수영 금1 동1, 양궁 은2 동2, 태권도 은1 동1, 레슬링 동2, 복싱 동1로 출전 종목에서 골고루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경산 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육상 종목의 박지영(장산중3) 선수는 100m허들, 400m계주에서 2관왕에 올랐으며, 1600m 계주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여 다관왕에 오르며 경북 육상의 스타로 떠올랐다. 아울러 수영의 송명지(압량중2) 선수는 작년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이어 대회 2년 연속으로 배영 50m 금메달, 배영 100m 동메달을 따며 미래 수영 꿈나무로의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이용만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선수들을 지도해준 지도자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인내와 노력으로 훈련해온 우리 학생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 이번 대회의 성과가 여러분들의 앞날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산 교육지원청은 여러분이 훌륭하게 성장하여 대한민국 체육의 소중한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며 격려했다.
이성수2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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